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부산세계시민축제(Global Gathering)는 부산 도심 속 최대 다문화 축제로서,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하며 세계인과 함께 교류·소통·화합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지구촌 문화행사이다.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 세계 다양한 나라를 주제로 꾸며진 다채로운 부스와 함께, 무대 공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방송 시스템, 그리고 영어방송까지 송출되며 ‘부산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30개국, 90개의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1만 5천여명의 시민과 외국인이 현장을 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부스가 다양하여 마치 실제로 세계 각국을 여행한 듯한 경험이었다”, “호우 속에서도 행사장이 쾌적해 참여하기 좋았다”는 호평을 전했다.


행사 전반의 기획과 운영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지구에 소재한 주식회사 파운더가 맡았다. 파운더는 이번 축제에서 행사의 ▲메인 포스터 ▲현수막 ▲가로등 배너 ▲리플릿 ▲옥외전광판 ▲포토존의 디자인 작업을 비롯하여 ▲부대행사의 기획 ▲무대 공연 연출 ▲실시간 방송 송출 등 전체 행사운영을 총괄하며, 글로벌 축제에 걸맞은 수준 높은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무대 중계방송과 영어방송을 동시에 송출한 것은 축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였다. 이를 통해 국내 관객뿐 아니라 외국인 참가자들도 현장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었고,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주식회사 파운더 관계자는 “20회를 맞이한 부산세계시민축제가 시민들의 사랑 속에 마무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MICE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